(세종=국제뉴스) 정지욱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와 (재)세종테크노파크(원장 양현봉)는 지난 4일에 경제 상황을 분석하고, 산학연관 경제산업 분야 전문가 조언을 토대로 지역 내 지속 가능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선제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제1회 세종 미래경제포럼’을 열었다

이날 포럼은 최민호 시장의 주재로 양현봉 원장과 세종시의회 이현정 산업건설위원장, 성녹영 대전세종 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한국은행 송두석 대전세종충남본부장, 국책연구기관 및 관내 대학 산학협력단장 등 혁신기관, 기업 대표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 김의진 경제조사팀장은 ‘세종시 경제동향 분석 및 진단’을 첫 주제로 포럼을 열었고, 김의진 팀장은 세종시의 현 경제상황에 대해 “전국 대비 높은 신생기업 성장률과 가장 낮은 고령인구 비율을 보이는 것 역시 세종시의 특징”이라고 말하며, 민간 부분 성장을 유도하고, 청년 고용률을 제고를 주문했다.

윤석무 단장은 미래전략산업 중장기 육성전략으로 미래전략산업 육성 기반 조성. 미래신기술 개발 및 실증·사업화 거점 마련, 미래기술 전문인력 양성 및 연구인력 유치, 국내·외 산학연 연계·협력, 생태계 조성 및 제도 마련 등을 제안했다.

전문가 토론에서는 한국개발연구원 우천식 선임연구위원이 미래전략산업 육성전략을 점검하고, 실행력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한 혁신생태계 조성방안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대비한 관련 산업 선점, 민간 부분 부가가치 증대, 기업과 청년의 정착 방안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됐다.

시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포함한 전략산업 개편 방향 및 중장기 육성전략을 확정해 오는 10월 말경 최종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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