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도예 기자 = 서울시는 "서울시는 "중구 중림동 157-2번지 일대 마포로5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10·11지구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특히 마포로5구역 10·11지구는 1979년 9월 재개발구역으로 최초 결정됐고 2021년 6월 10일 10·11지구 통합개발이 결정돼 추진 중이었다. 그러나, 주택공급계획, 정비기반시설 설치계획 등이 변경돼 이번 도시계획위원 회 안건으로 심의됐다.
아울러 대상지가 속한 마포로5구역은 중구 중림동, 순화동 일대와 서대문구 충정로3가, 합동 일대로 1979년 9월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됐다.
또 니난 2022년 9월 재정비를 거쳐 총 15개 지구 중 8개 지구는 사업 완료하였으며 3개 지구는 추진 중, 4개 지구는 미시행 지구로 남아 있다.
따라서 대상지는 충정로역(2호선) 인근에 위치해 입지 조건은 우수하나, 노후 불량 건축물이 밀집해 있어 도시기능 회복과 도시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계획 변경으로 낙후된 채 방치됐던 마포로5구역 10·11지구의 재개발 시행이 가능해져 충정로 역세권 기능을 활성화하고, 도시경관 개선, 지역 활성화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도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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