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까지 재해취약주택 84개소 점검…8개소 선정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시가 관내 재해취약주택 84개소를 점검한 결과 이 중 8개소(경계 3, 주의 5)를 중점 관리 할 방침이다.
제주시는 지난달 30일까지 지하층이 있는 주택용도로 된 건축물과 그동안 재난지원금 지급 또는 침수 이력이 있는 지하 주거용 건축물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점검 결과 주요 내용으로는 ▲지하용도(실제 이용실태 기준), ▲침수우려 관리단계 구분(경계, 주의, 양호), ▲건축물소유자 또는 거주자 취약계층 해당 여부 및 비상연락망 구축, ▲물막이판 등 침수방지시설 설치 희망 여부를 파악했다.
제주시는 집중관리대상 8개소에 대해 집중호우, 태풍 등 예보 발령시 수방물품(모래주머니, 배수펌프 등)을 지원하고, 유사시 침수관련 행동요령을 문자메시지 등으로 알리는 등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제주시에서는 재해취약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주거취약계층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공임대주택을 우선 공급하고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주거취약계층 공공임대주택 우선 공급△지하공간 침수방지시설 설치지원(안전총괄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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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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