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차 집중방제기간 운영, 사전 정밀예찰 실시

서귀포시는 지난 6월부터 수시로 지상예찰과 병행하여 드론을 활용한 예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19일에는 산림항공관리소 합동으로 항공예찰도 실시할 예정이다.[사진=서귀포시청]
서귀포시는 지난 6월부터 수시로 지상예찰과 병행하여 드론을 활용한 예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19일에는 산림항공관리소 합동으로 항공예찰도 실시할 예정이다.[사진=서귀포시청]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서귀포시는 소나무재선충병 11차 집중방제기간(’23. 10월 ~ ’24. 4월)을 앞두고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저지를 위해 정밀예찰을 적극 실시 중이다.

지난 6월부터 수시로 지상예찰과 병행하여 드론을 활용한 예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19일에는 산림항공관리소 합동으로 항공예찰도 실시할 예정이다.

지상 예찰은 도로변 인접한 고사목 등에 대하여 시료 채취를 통해 재선충병 감염여부를 확인하여 재선충병 발생 사항 및 일부 불법 사항 등을 파악하고 있다.

또 재선충병이 다량 발생하고 있는 지역과 오름지역 등에 대하여는 드론을 활용함으로써 주기적으로 발생 추이를 확인하고 있다.

특히 드론으로 확인이 어려운 한라산국립공원 인접지 등에 대하여는 도 및 산림항공관리소와 협력해 산림청 헬기를 활용한 항공예찰을 진행할 계획이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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