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국제뉴스) 김석태 기자 = 기상청은 "대전시, 세종시, 충청남도 대부분 지역에 오늘 밤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내일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 했다..

특히 오늘(3일) 밤(18~24시)까지 대전시, 세종시, 충청남도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비가 오는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예상 강수량(3일)은 5~40mm 등이다.

아울러, 오늘(3일)과 내일(4일) 비 또는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불안정이 강해 국지적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3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 대전시, 세종시, 충남 대부분 지역에서는 모레(5일)까지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겠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으니, 폭염영향예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그리고 오늘(3일) 낮최고기온은 대전 31도, 세종 30도, 홍성 30도 등 29~32도로 어제(2일, 29.6~32.4도)와 비슷하겠다.

이와 함께 오늘(3일) 아침(09시)까지 충남에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에서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오늘(3일)과 내일(4일) 서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또 오늘(3일)까지 달의 인력이 강해 해수면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만조 시 기상상황에 따라 해수면의 높이가 더욱 높아질 수 있다.

따라서, 해안가와 항만 인근에 차량 주차 및 텐트 설치 시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기 바라며, 갯바위 낚시나 갯벌 체험 시 불어난 바닷물에 고립되지 않도록 만조 시각을 확인하여 주시기 바란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