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제주 제2공항추진 범시민포럼 출범…제주 도민 500여명 참석
공동대표 김용하 전 도의회 의장, 명예대표 고기철 전 제주경찰청장
고기철 명예대표, "제주 제2공항 도민에게 생명의 공항 될 것"강조
![29일 오후 제주제2공항추진범시민포럼 추진위원회는 서귀포시 파크션사인호텔에서 포럼 창립대회를 열고 제주 제2공항을 조속하게 건설할 것을 결의했다.[사진=제주제2공항추진범시민포럼 추진위원회]](https://cdn.gukjenews.com/news/photo/202308/2797792_2838306_566.jpg)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 제2공항 추진을 위해 오피니언리더와 제주도민이 뭉쳤다.
29일 오후 제주제2공항추진범시민포럼 추진위원회는 서귀포시 파크션사인호텔에서 제주 제2공항추진 범시민포럼(이하 포럼)창립대회를 열고 제주 제2공항을 조속하게 건설할 것을 결의했다.
제주 제2공항추진 범시민포럼 출범식에서는 제주공항에 관심을 갖고 있는도민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날 공동대표에 김용하 전 제주도의회 의장, 명예대표에 고기철 전 제주경찰청장을 추대했다.
포럼은 앞으로 제주공항 정체 해소, 서귀포 지역 균형발전, 제주 산업경쟁력 강화의 필수 요소인 제2공항 추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며 도민의 염원을 하나로 모을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고기철 명예대표의 희망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의 현장 열기는 매우 뜨거웠다.
![29일 오후 제주제2공항추진범시민포럼 추진위원회는 서귀포시 파크션사인호텔에서 포럼 창립대회를 열고 제주 제2공항을 조속하게 건설할 것을 결의했다.[사진=제주제2공항추진범시민포럼 추진위원회]](https://cdn.gukjenews.com/news/photo/202308/2797792_2838307_5715.jpg)
고기철 명예대표는 "제2공항이 건설되면, 공항관련 교육기관 설립, 일자리 창출, 농수산물 물류 시스템이 개선될 수 있고, 특히 의료 문제는 골든타임이 생사를 결정하는 만큼 제2공항은 제주도민에게 생명의 공항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고 명예대표는 "제주의 경제, 의료,미래를 위해 포럼의 명예 대표 직을 수락했다"며 "제주도민의 미래를 위해 제2공항 추진 서명운동 등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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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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