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양=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단양군 매포읍(읍장 오유진)이 오는 24일부터 2023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사업을 신청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공익직접지불제 대면 집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는 농업인 의무 준수사항이 강화돼 오는 9월 말까지 직불금 의무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교육을 수료하지 않을 경우 직불금 총지급 금액의 10%가 감액된다.
매포읍은 공익직불제 의무교육은 온라인 수강이 기본이지만 온라인이나 모바일 교육에 익숙하지 못한 고령 및 초보 농업인은 교육 이수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어 대면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24일부터 9월 1일까지 매포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1시간 동안 실시될 예정이며, 70세 이상 고령 및 초보 농업인에게 대면 교육 또는 온라인 교육을 수강하도록 안내해 교육 이수율을 높일 계획이다.
오유진 매포읍장은 "찾아가는 농업행정의 일환으로 온라인 기기 작동에 익숙하지 않은 농업인, 신규신청자 등의 편의를 위해 대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공익직불제 대상자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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