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토지, 조상 땅 찾기 서비스 온라인 가능…시민 재산권 보호 기여

서귀포시는 개인의 토지보유 현황을 손쉽게 확인하기 위해 토지 찾기(지적전산자료 조회 서비스)를 연중 제공하고 있다.[사진=서귀포시청사]
서귀포시는 개인의 토지보유 현황을 손쉽게 확인하기 위해 토지 찾기(지적전산자료 조회 서비스)를 연중 제공하고 있다.[사진=서귀포시청사]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개인의 토지보유 현황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연중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내 토지뿐만 아니라 조상 땅 찾기도 가능해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토지 찾기(지적전산자료 조회 서비스)는 본인 소유의 토지나 조상의 토지에 대해 해당하는 지번을 확인해 주는 것으로, 사망 신고시 상속권자에게 사망자의 토지 소유 현황을 제공하는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나 개인이 법원에 파산이나 개인회생 신청 시 필요한 본인 명의의 토지 확인 등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서귀포시 종합민원실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은 내 토지와 일부 조상 땅 찾기에 대해 국가공간정보포털, 브이월드, 정부24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조상땅 찾기는 2008년 1월 1일 이후 사망한 조상으로 조회대상이 한정되며, 사망자 기준 기본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를 전자문서로 첨부(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서 다운로드)해 1순위 상속인이 신청할 수 있다.

서귀포시는 올해 7월까지 지적전산자료 조회 서비스를 신청한 780명에 대해 1,129필지(117만8천㎡)의 정보를 제공했다. 유형별로는 △조상토지 137명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 413명 △본인명의 230명이 신청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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