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19~22일, 일본 기노카와시 중학생 교류단 16명 체류
![서귀포시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일본 기노카와시 중학생 교류단(단장 오카모토 쇼코) 16명이 서귀포시에서 홈스테이 교류를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사진=서귀포시청]](https://cdn.gukjenews.com/news/photo/202308/2787811_2826280_2724.jpeg)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일본 기노카와시 중학생 교류단이 서귀포시를 방문해 홈스테이 교류를 실시한다.
서귀포시 (시장 이종우)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일본 기노카와시 중학생 교류단(단장 오카모토 쇼코) 16명이 서귀포시에서 홈스테이 교류를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서귀포시는 지난 8일 관내 6개 중학교 12명의 학생과 보호자, 인솔자가 참가하는 사전설명회를 개최하여 홈스테이 실시에 따른 상세 일정 설명 및 주의·당부 사항 등을 안내했다.
홈스테이 사업은 서귀포시와 기노카와시 공동주최로 양 시가 2009년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는 교류 사업이다
특히, 올해 달라진 사항은 최종 인원 선발에 앞서, 7개 학교 15명 신청학생들을 대상으로 2차례에 걸친 사전활동을 실시, 기노카와시 학생들과도 온라인 교류를 통해 자기소개와 상호 관심사에 대해 사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사전활동에 참가한 이소윤(서귀중앙여중)은 “참가해 보니, 지금까지 우물안의 개구리 같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본 친구들과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더 많이 준비하고 싶다.”며 활동 소감을 밝혔다.
오는 19일부터 22일 일정으로 기노카와시 홈스테이 교류단은 서귀포시를 방문해 각 가정에서의 홈스테이를 비롯해 서귀중앙여중에서 공동수업과 급식체험, 관내시찰과 제주에서의 문화체험 등을 한다.
한편, 서귀포시 교류단은 9월 7일부터 9월 10일까지 기노카와시를 방문하여 홈스테이 교류를 실시한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문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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