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기 경남배드민턴협회장 “홍태용 시장 배려 김해서 개최 뜻 깊다”
18개 시군서 동호인 선수 2000여 명 참가 자신의 기량 마음껏 펼쳐

(사진제공=경남도배드민턴협회) 경남도배드민턴협회가 30일 오전 김해실내체육관에서 ‘2023년 경남 여성부‧어르신 및 청준장년부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 개회식을 열고 있다.  이만기(앞줄 좌측 첫번째) 경남배드민턴협회 회장과 이상종(앞줄 좌측 두번째) 김해시배드민턴협회 회장 등 행사 참석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배드민턴협회) 경남도배드민턴협회가 30일 오전 김해실내체육관에서 ‘2023년 경남 여성부‧어르신 및 청준장년부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 개회식을 열고 있다.  이만기(앞줄 좌측 첫번째) 경남배드민턴협회 회장과 이상종(앞줄 좌측 두번째) 김해시배드민턴협회 회장 등 행사 참석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김해=국제뉴스) 황재유 기자 = 경남도배드민턴협회(회장 이만기)가 15년 만에 김해시에서 개최한 ‘2023년 경남 여성부‧어르신 및 청준장년부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7월 29~30일 이틀간 김해실내체육관과 보조경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경남도배드민턴협회와 김해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고, 경남도, 김해시, 경남도체육회, 김해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중단된 이후 4년 만에 재개된 것이다.

경남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는 경남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이번 김해대회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 도내 18개 시군에서 20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배드민턴 동호인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쳐 성공적인 대회라는 평가다.

경남도배드민턴협회는 30일 오전 11시 김해실내체육관에서 이만기 경남배드민턴 협회 회장, 이상종 김해시배드민턴협회 회장, 배드민턴협회 관계자, 김해시의원, 시군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개회식을 열었다.

(사진제공=경남도배드민턴협회) 30일 오전 김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경남도배드민턴협회 주최 ‘2023년 경남 여성부‧어르신 및 청준장년부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 개회식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배드민턴협회) 30일 오전 김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경남도배드민턴협회 주최 ‘2023년 경남 여성부‧어르신 및 청준장년부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 개회식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10년 이후 김해에서 경남도배드민턴대회가 개최되지 않았는데 무엇보다 이번 대회가 전국체전이 열리는 김해에서 15년 만에 개최됐다는 점에서 김해지역 체육계로서는 그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다.

이만기 경남도배드민턴협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협회장 출신 지역에서 대회가 개최되는 것이 관례인데 김해에서 대회가 개최되지 않아 항상 아쉬웠는데 이번에 홍태용 김해시장의 관심과 배려, 이상종 김해시배드민턴협회 회장의 적극적인 요청에 따라 대회가 김해에서 개최된 것에 감사하고,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체육인으로서 김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이 회장은 이날 개회식이 끝난 뒤 국제뉴스와 만남을 갖고 “앞으로도 전국체전이 열리는 김해에 규모가 큰 다양한 체육대회를 유치해 개최하면서 김해시가 체육 도시로 발돋움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jaeyunt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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