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소재 국민·매입임대주택 80세 이상 1인 고령가구 대상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달부터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LH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1인 고령가구를 위한 ‘생활돌봄서비스’ 사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LH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협업해 수도권 소재 국민·매입임대주택에 거주하는 80세 이상 1인 고령가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실시한다. 매입임대주택은 우선 366세대를 대상으로 한다.
제공하는 서비스는 돌봄 수요조사, 안부확인, 건강상태 및 안전점검, 안전, 보건복지 정보 제공 및 연계, 재계약, 임대료 납부 등 LH 입주정보와 해당 지역의 복지정보 등이다.
이를 위해 지난 20일 LH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생활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LH 생활돌보미’ 200명 교육을 마쳤다.
LH 생활돌보미는 만 60세 이상 입주민 등이다.
LH 생활돌보미는 돌봄, 안전, LH 임대주택 정보 등 관련 교육을 수료했으며 7월 하순부터 12월까지 수도권 임대주택 입주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승호 LH국민주거복지본부장은 “입주민 중 고령 세대의 비율이 높아지는 만큼 노인돌봄 서비스를 개선·확대하게 됐다.”며 “특히, LH생활돌보미가 대상 어르신과 연령 차이가 많지 않아 돌봄서비스를 더욱 효과적으로 제공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박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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