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원생명과학 주가가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21일 오전 10시 50분 기준 진원생명과학은 전 거래일 대비 13.27% 오른 4225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주 전보다 20%가량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재확산 우려가 고개를 들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9일 7월 2주차(9~1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8만6953명으로 1주 전보다 22.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2만 6708명으로 직전 주보다 5000명 가까이 늘어났다.
확진자 수가 증가세를 보이는 것은 방역기조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형태로 전환됐기 때문이다.
이에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관련주들이 다시 주목받는 모양새다.
앞서 진원생명과학은 "개발 중인 코로나19 DNA백신(GLS-5310) 기초 접종 후 mRNA 백신 추가접종에 대한 임상 결과를 감염 및 백신분야에 있어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 '백신[Vaccine; 저자 Kim WJ, Roberts CC 등(doi:10.1016/j.vaccine.2023.06.013)]'에 발표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경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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