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국민의힘 제주도당 논평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이자 제주도의회 의원이 외국인 성매매 의혹에 휩싸이면서 논란이 커질 전망이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1일 이와관련  논평을 내고 "민주당의 도덕성 추락은 어디까지 갈 것"이냐며 "지난 지방선거 당시 민주당 청년 공천의 상징이였던 정치인의 민낯을 여지없이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원과 뽑아준 지역구민 망신을 호되게 시켜더니 그 비슷한 시기에 외국인 여성 불법감금업소에서 성매수 의혹으로 최근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것에 아연실색"이라고 꼬집었다.

국힘제주도당은 "애초에 공적인 일을 해서는 안되는 자질이였다"며 "젊은 유권자 표심을 겨냥한 이미지 팔이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고 날을 세웠다

이어 "민주당 제주도당에는 도당 위원장이 존재하는지 의문"이라며 "당의 령(令)이 서지 않는것 같고 오죽하면 남의 당에서 윤리심판위원회를 열어 일탈행위를 규제할 것을 충언하겠느냐"고 비판했다.

한편 지난 10일 성매매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현직 제주도의원 측은 관련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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