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원 편성, 2000명 지원…1인당 10만원 내외 연 1회 지원

제주시는 올해 7월부터 신규사업으로 저소득층 자녀 중 시력 교정이 필요한 재학생에 시력 교정용 안경 구비를 1인당 10만원 내외로 연1회 지원한다.[사진=제주시청 전경]
제주시는 올해 7월부터 신규사업으로 저소득층 자녀 중 시력 교정이 필요한 재학생에 시력 교정용 안경 구비를 1인당 10만원 내외로 연1회 지원한다.[사진=제주시청 전경]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시는 저소득층 자녀 중 시력 교정이 필요한 재학생에게 시력 교정용 안경 구입비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7월부터 신규로 지원되는 사업으로 경제적 부담으로 안경착용 시기를 놓쳐 청소년의 눈 건강관리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어 적기에 안경을 맞춰 시력을 보호하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한부모, 차상위계층 중 초․중·고 재학생으로, 신청은 7월 3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해당 읍․면․동주민센터에 신청서와 함께 시력보정확인서, 영수증을 첨부해 제출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기준은 1인당 안경구입비 10만원 범위내 연1회에 한해 지원을 원칙으로 하며, 올해 제주시에 편성된 예산은 2억원으로 2,000명에 대해 지원이 가능하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초·중·고 재학생이 있는 개별 가구를 대상으로 안내문을 발송하고, 홍보용 전광판 및 제주시 공식SNS 등을 이용해 대상자들의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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