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트부산 2015 _ 성순희 화가

(서울=국제뉴스) 정재헌 기자 = 2012년에 시작해 개최 3년 만에 아시아 정상급 아트페어로 도약한 아트부산은 이번 6월 5일부터 벡스코 제2전시장 전관에서 개최된다.

아름다운 바다와 최고급 주거 환경, 잘 갖추어진 상업 인프라를 가지고 있는 부산광역시가 세계적 문화 예술 행사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아트 부산 2015'는 세계 미술시장의 흐름을 이끌고 있으며, 다양한 작가와 젊은 갤러리가 참여하며 세계 미술 시장의 새로운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행사로 평가되고 있다.

전 세계 16개국 201개 갤러리에서 선보이는 4천여 작품과 백남준 등의 이름을 내건 특별전, 다양한 강연과 문화 행사로 구성돼 시민들과 함께하는 행사로 이번 아트페어를 기획했다.

성순희 작가 역시, 자신의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고, 관객과의 소통을 이루겠다는 두 가지 목표로 이번 아트페어에 초청, 참여해 예술이란 무엇인가를 다시금 전달하는 소중한 기회를 완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는 국제적 아트페어로의 도약과 그 규모에 맞는 전시회를 주최하려는 ‘아트부산 2015’의 취지와 부합하며, 작가 스스로 더 나은 아트페어를 만들고 그 일원으로서의 역할을 하기 위해 충실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현대 미술시장에서 작가의 역할과 작품의 의미를 관객들이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성순희 작가 스스로는 작품에 더욱 예술혼을 쏟아 입혔으며, 작품의 질적 변화와 예술적 발전을 통해 미술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물론 인기 있는 작가로 통하는 그이지만 세계적으로도 찬사를 받고 있는 그의 작품을 통해 국내 미술계를 좀 더 진일보 시킬 수 있는 행사와 활동이라면 빠지지 않고 참여하는 성순희 화가.

이번 행사는 미술에 대한 그의 철학과 입장을 대변하는 자리이며, 관객과 소통하고 또 하나의 가치 있는 결과물을 얻기 위한 진중한 시간이라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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