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청년센터- 제주관광공사, 나도 여행작가 사업 15팀 최종 선발
제주여행메이커스, 다양한 ESG 여행 주제 선정…제작비 40만원 지원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청년들이 직접 제주를 살리는 여행컨텐츠를 제작하는 사업인 '제주여행메이커스, 나도 여행작가 시즌 2'에 참여할 대상자 15팀이 최종 결정됐다.
제주청년센터(센터장 정지수)는 지난 27일 제주관광공사와 함께하는 2023년 「제주여행메이커스, 나도 여행작가 시즌 2」사업 대상자 15팀(18명)을 최종선발 및 발표했다.
'제주여행메이커스, 나도 여행작가'사업은 2022년부터 제주관광공사와 제주청년센터가 함께하여 청년 여행 작가(크리에이터)를 육성 교육하는 사업이다.
참여 청년들의 후기가 좋아 지난해(10팀)에 이어 올해 두 번째는 15팀으로 확대 선발하여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속 가능한 제주 관광 컨텐츠 개발을 위해 가성비, 저탄소, 친환경, 상생과 공생, 무장애 여행 등 다양한 ESG 제주여행을 주제로 참여자를 모집하고 선발했다.
선발된 팀은 7월 1일(토)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약 2개월 간 역량강화 교육 및 개별 멘토링을 통해 각자가 기획한 여행 콘텐츠를 제작하면 팀당 40만 원의 제작비를 지원받는다.
또한,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콘텐츠는 제주도 공식 관광 정보 포털인 비짓제주 홈페이지 내 테마 여행 콘텐츠로 소개될 예정이며, 우수 참가자에게는 비짓제주 크리에이터 활동 기회와 제주청년센터 청년 교생 강사 자격이 주어진다.
선발 주제로는 ‘두 발 대신 두 바퀴로(무장애)’, ‘벨롱벨롱 또똣한 제주의 상점들(가성비)’, ‘제주 구(석구석)독(립서정)투어(상생공생)’, ‘클린 올레 너도 올레?(친환경), 탄소 중립과 제주여행 상생(저탄소) 등 ESG 제주여행 주제로 공모한 15팀(18명)이 선발되었다.
제주청년센터 정지수 센터장은 “청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로 지속 가능한 제주를 만드는 ‘제주를 살리는 여행 컨텐츠’들이 많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계속해서 제주의 청년들이 다양한 분야로 성장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문서현 기자
startto2417@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