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억 5천만원 투입, 2024년까지 배수조 신설 등 정비 완료
![의귀리 일원의 한해(寒害) 예방과 영농환경 개선을 위해 의귀지구 과실전문단지 조성사업.[사진=서귀포시]](https://cdn.gukjenews.com/news/photo/202306/2751864_2785026_157.jpg)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의귀리 일원의 한해(寒害) 예방과 영농환경 개선을 위해 의귀지구 과실전문단지 조성사업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23년 6월 기본계획(안)에 대한 최종 승인이 완료됨에 따라 세부 설계를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총사업비 22억 5천만원 (FTA기금 18억, 도비 4.5억)을 투입해 2024년까지 남원읍 의귀리 일대에 배수조 신설 2개소(V=500㎥) 및 농업용수관로 3.3km, 경작로 0.4km등의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의귀지구는 한라산 중심으로 제주도 동남쪽에 위치한 완만한 경사 지대로써 전체 농가 대부분이 감귤, 한라봉, 천혜향 등 과수를 재배하기에 전형적인 과수 지대이다.
지역 내 농업용수는 기설 암반 관정을 활용해 공급하고 있으나, 기존 저수조의 용량이 부족하고 농업용수 관로 노후화에 따른 누수가 잦아 지역주민들로부터 지속적인 개선요청이 있던 지역으로 영농환경 개선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를 통해 2023년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신규지구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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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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