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경남정보대학교는 최근 민석광장 및 K-HiVE Lounge에서 K-HiVE Lounge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장제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경남정보대 김대식 총장, 조병길 사상구청장, 사상구의회 윤숙희 의장과 지역주민 등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을 가진 K-HiVE Lounge는 500m2(약150평) 규모로 2개의 실습실과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돼 있다.

실습실은 재학생들의 수업에 활용될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을 위한 평생 직업교육에 활용되고 있으며, 커뮤니티 공간은 사상구 및 각 洞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정보 교류 및 작품 전시공간,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 K-HiVE Lounge내 무인카페, 도서, 공용 프린터 설치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의 회의 장소는 물론, 언제든지 편히 쉴 수 있는 쉼터로 지역주민들이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HiVE사업은 전문대학이 기초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 특화 분야 인재 양성, 평생직업 교육과정 운영, 지역 현안 과제 해결 등 지역을 기반으로 한 고등직업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남정보대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 400여 명을 대상으로 23개 평생직업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현재 170명이 본 과정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고, 7명이 재취업에 성공하는 등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지역 경로당 리모델링 및 노후 옹벽 벽화 등 지역공헌사업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옥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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