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청년센터, 2023년 청년일상연구사업 7팀 모집에 19팀 신청
2.7대 1 경쟁률…10팀 확대 선발, 청년 현안 직접 발굴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청년센터의 대표 연구사업인 청년일상연구 사업 유스터디 참여자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년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제주청년센터(센터장 정지수)는 5일 2023년 제주청년정책 연구 공모 사업 「유스터디」대상자 10팀을 최종선발 및 발표했다.
올해 유스터디 선발사업에 7팀을 모집하는데 19팀이 신청하면서 2.7대 1이라는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경쟁률은 0.7대 1임을 2배 높은 경쟁률이다.
이에 청년센터는 사업 참여자수를 기존 7팀에서 10팀으로 확대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청년일상연구 사업「유스터디」는 2019년부터 매년 진행해 온 제주청년센터의 대표 연구 사업으로 청년 관련 현안을 발굴해 제주 청년 정책자료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유스터디'에서 선발된 팀은 2인 이상 팀의 경우 팀 당 450만 원, 개인 팀은 2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고 12일부터 11월 13일까지 전문가 멘토링 등 연구 공모 주제에 맞추어 연구 및 실험을 진행한다.
이번에 선발된 팀은 ‘안녕 영케어러(가족돌봄청년의 경험 및 일상생활 연구)’, ‘Cheer–up!(저활력 청년 자립지원 정책 연구)’, ‘아우라랩(제주 이주 청년의 주변부적 삶과 인정 투쟁)’ 등 다양한 연구 주제로 공모한 10팀이 선발되었다.
제주청년센터 정지수 센터장은 “청년 당사자들이 직접 청년의 문제를 연구하는 사업인 만큼 청년의 삶에 보다 와닿는 청년 정책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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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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