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유관기관 연계 프로그램 운영
"제대로 운동 방법 배우니까 확실히 달라" 만족감 높아

서귀포시가 어르신 건강 놀이터 놀팟의 활성화를 위해 노인일자리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를 활용한 놀팟 활동가를 배치해 정확한 운동방법을 알려주면서 큰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사진=서귀포시청]
서귀포시가 어르신 건강 놀이터 놀팟의 활성화를 위해 노인일자리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를 활용한 놀팟 활동가를 배치해 정확한 운동방법을 알려주면서 큰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사진=서귀포시청]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서귀포시는 어르신들이 야외에서 안전하게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인 어르신 건강 놀이터 놀팟을 조성하고 지난해 9월 개장했다.

이에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어르신 건강 놀이터 놀팟 활성화를 위한 연계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 중에 있다고 15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문부공원과 삼다체육공원, 재석공원에 어르신 건강 놀이터 놀팟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후 서귀포시는 공간조성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이 건강 놀이터를 잘 사용할 수 있도록 △기구사용 지도 인력을 배치하고 △유관기관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 하고 있다.

우선 노인일자리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를 활용한 놀팟 활동가를 개소별로 평일 오전8시~11시, 오후3시~6시까지 배치하고 있어, 운동방법이 궁금한 누구나 쉽게 물어볼 수 있다.

유관기관 연계 프로그램으로 △서귀포시노인복지관에서 건강 운동습관 만들기, 기체조, 태극권 △서귀포시체육회에서 생활체조를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놀팟에 있는 운동기구를 혼자 해볼 때는 너무 쉽고 강도가 약하다 생각해 사용하지 않았었는데, 제대로 사용법을 배우고 하니 확실히 다르고, 왜 이 운동이 필요한지 알겠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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