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마당'에 조영구, 임채무, 가수 홍자, 진시몬, 한강, 오수진이 출연했다.
1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명불허전' 코너는 '연예계 별별 홍보대사'란 주제로 꾸며졌다.
이날 개편된 아침마당 방송에서는 엄지인 아나운서가 김솔희 아나운서를 이어 김재원 아나운서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
월요일 “명불허전”은 패널 자리를 두고 쏟아지는 연예인들의 출연 경쟁으로 ‘아침마당’ 32년 역사 최초로 패널 인턴제를 도입됐다.

월요일 패널 자리를 차지하게 된 주인공은 바로 국악인 남상일이었다.
남상일은 국악 버전으로 4행시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가장 먼저 두리랜드로 유명한 임채무가 소개됐고 임채무는 해병대 홍보를 위해 이 자리에 나섰다고 전했다.
이어 가수 홍자는 "헌혈 홍보대사로 4년 째 활동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헌혈을 할 수 있는 몸무게가 미달이었다. 45kg가 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서 항상 퇴짜를 맞았다.

이후 몸무게를 증량했다는 홍자는 헌혈 당시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가수 진시몬은 김포FC, 곡성군, 고향 제주도 경찰청, 제주 서부소방서, 양평군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저를 믿어주고 홍보대사를 맡겨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임채무는 "한 곳만 얘기하는 줄 알고 해병대만 이야기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충주의 아들 조영구는 엄지인 아나운서를 위한 노래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가수 한강은 "대구 수성구의 아들 한강이다. 선배님들과 방송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침마당은 매 방송마다 출연진 나이, 프로필, 고향 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현정 기자
yongdsc@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