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 중에서 가장 깨끗한 사람이다라는 것을 여러분이 여의도에 오셔서 말씀해도

(순천=국제뉴스) 명경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국회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은 ‘민생 좀 더 가까이 소병철과 함께’ 의정보고회(순천제4선거구(덕연·조곡))를 지난 22일 오후 3시에 부영초등학교 강당에서 약 3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의정보고회는 지난 3월 19(일)을 시작으로 다섯 번째로 진행된 것이며, 각 선거구 지역의 현안 문제와 입법 및 활동 내역을 시민들에게 보고하고 민원을 듣고 더 가까이 다가서기 위한 행사이다.
그동안 ‘현금공천’등 가짜뉴스로 시달렸던 일들의 진실과, ‘특별법’ 추진에 대한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고 청산하고 미래 창조를 위한 제정이었음을 명확하고 상세하게 알려줌으로서 시간이 갈수록 시민들의 응원과 이목을 집중시켜주고 있다.
또한, ‘소병철 의원이 이거했지’라고 이재명 당 대표를 포함한 중앙당 핵심의원들이 의정보고회를 축하함으로 소 의원의 인기와 당 입지를 실감케 하는 영상 메시지를 보내 주었다.

지역 도·시의원의 지역 현안 해결 경과보고에서 전남도의회 의장을 맡고 있는 서동욱 도의원은 “주민들에게 했던 세 가지 약속 중 20년 만에 도의장이 되었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와 의과대학유치였다. 지역 정치권과 지역 주민들이 힘을 합해주시면 좋은 성과가 있을 것 같다. 7월엔 신대 도청동부청사가 준공되며, 5월에 조례제정하여 6월부터 대학교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확대하려 하고 있다. 주민들의 숙원들 꼼꼼하게 챙기고 순천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하며 도정보고를 마쳤다.

이어, 김미연 의원은 “제8대 순천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을 바탕으로 9대에 조례를 만들어 도시개발 전에 주민에게 알려줌으로 민원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였고, 시민들의 건강과 직결된 의무지원 조례도 발의를 했다.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의정활동과 여성성장을 바탕으로 열심히 뛰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향기 의원은 의정보고에서 “코로나로 힘들었던 일상이 서서히 평범하게 돌아온 것 같다. 지금 하는 일들은 봉사의 연장선이고 여러 가지 민원 해결을 주로 해나가고 있으며, 덕연·조곡을 행복해지는 동네로 만들어가는 것이 꿈이다. 어려운 민원이라도 최선을 다해서 해결해 보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태훈 의원은 “정치는 혼자하는 것이 아니고 함께 하는 것이다. 더욱 편안한 덕연·조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역 주민의 손발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하고 ‘동네한바퀴’ 영상으로 의정보고를 마쳤다.

이어진 지역위원장인 소병철 국회의원은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며 청산하고, 미래 창조를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미래의 먹거리를 위한 정치가 새로운 정치문화의 구축이라고 생각하고 순천은 앞으로 달려갈 일만 남았다. 정원박람회 특별법은 굉장히 큰 법이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10년 뒤인 2033년 세계적인 ‘A1급 국제정원박람회 유치’ ‘남해안 특별법’, ‘전남권의과대학특별법’ 대표발의등 미래 청사진을 제시한다“고 전했다.
뿐만아니라, ‘애니메이션 클러스터’유치, ‘순천대 첨단 공학관 건립’등 이를 위해 지난해(2022년) 전남도·순천시와 협조하여 국고보조금 약 4,215억 원과 지방교부세 약 7,378억 원을 확보함으로써(일반회계 기준) 순천시 역사상 최대 예산을 확보한 성과를 말씀드린다”고 지난 입법 및 활동 내역을 구체적으로 보고 하자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다.
특히, 질의응답에 ‘지방선거공천과 관련해서 여러 가지 잡음이 있다. 지역위원장이 돈을 받았다는 설도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 궁금하다’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소 의원은 “지방선거가 끝나고 고통을 많이 겪었다. 고소를 하려고 추적도 하다가 중간에 그만뒀다. 조직적으로 가짜뉴스를 퍼뜨리는 것을 알았다. 언젠가 순천 정치를 그만둘 때쯤 되면 여러분 앞에 명백하게 밝히겠다. 누가 그런 음해를 했는지 녹음테이프가 있다. 너무나도 익숙한 목소리가 들어있다. 대한민국 정치인 중에서 가장 깨끗한 사람이다라는 것을 여러분이 여의도에 오셔서 말씀해도 300명 국회의원 중에서 누구도 거기에 이의를 달지 못한다”고 말하자 우레같은 박수소리가 들렸다.

끝으로, 당원과 지역주민의 열정으로 ‘살기좋은 순천 미래발전 앞당기자’, ‘순천시민 열망모아 선거구 정상화 이뤄내자’, ‘순천시민 한뜻으로 의대유치 달성하자’고 결의를 다졌다.
한편, ‘민생 좀 더 가까이 소병철과 함께’ 의정보고회는 오는 29일 제5선거구(왕조1동)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명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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