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영상에 4K UHD 고화질과 5.1채널 입체 서라운드 음향지원
우수 공연 작품으로 지역 주민의 여가생활 증진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

[관악문화재단] 2023 SAC on Screen 포스터
[관악문화재단] 2023 SAC on Screen 포스터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관악문화재단이 2023년 예술의전당 영상화사업‘SAC on SCREEN(Seoul Arts Center on SCREEN, 이하 싹온스크린)’에 선정돼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편의 작품을 무료 상영한다.

‘싹온스크린’은 공연예술의 대중화를 위해 예술의전당에서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영상화 프로젝트이다. 모든 영상은 4K UHD 고화질과 5.1채널 입체 서라운드 음향을 지원해 관람객들에게 실제 공연장처럼 현장감을 극대화하였다. 예술의전당의 우수 예술작품을 대형 스크린을 통해 함께 즐길 수 있다.

2023년에는 이달 26일 윤보선 고택에서 진행된 ‘2022 윤보선 고택 쌀롱콘서트’를 시작으로 연극, 오페라, 넌버벌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5월 달래이야기(연극), ▲6월 마술피리(오페라), ▲7월 스냅(넌버벌), ▲8월 피노키오(연극)▲9월 디토파라디소(클래식), ▲10월 라바야데르(발레), ▲11월 돌아온다(연극), ▲12월 인형의집(연극)을 상영한다.

관악문화재단은 2022년에도 싹온스크린 영상화사업의 일환으로 ‘봉장취(연극)’, ‘춤이말하다(현대무용)’, ‘명성황후(뮤지컬)’ 등 총 9개의 작품을 상영한 바 있다.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는 “예술의전당을 매번 찾지 않아도 문화예술은 늘 일상 가까이 있음을 전하고자 했으며,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가까운 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문화 향유 저변을 넓혀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본 프로그램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 7시 싱글벙글교육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싱글벙글교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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