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명, 자녀 돌봄 어려운 가정 우선 선착순 모집
월 이용료 10만원, 과제지도,특별활동 등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시는 맞벌이 가구의 육아부담 경감을 위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을 상시 추가 모집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교 정규교육 외의 시간 동안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자체가 설치·운영하는 돌봄시설로서 지난해 2개소(일도2동, 삼도2동)를 추가 개소했다.

추가 모집인원은 총 20명이며, 맞벌이 가정 및 한부모가정, 다자녀가구 등 자녀 돌봄이 어려운 가정을 우선 선착순 모집한다.

이용료는 월 10만원 이내(급·간식비 별도)로 과제 지도, 특별활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운영 시간은 학기 중에는 낮 12시부터 오후 8시,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신청방법은 해당 다함께돌봄센터에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하고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편 제주시에는 총 3개소(일도1동, 일도2동, 삼도2동)가 운영 중이며, 센터당 정원은 20명으로 현재 40명의 아동들이 센터를 이용하고 있으며, 23년 6월에는 이도2동에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 24년 1월에는 건입동에 5호점, 4월에는 도련동에 6호점을 개원할 예정이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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