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국제뉴스) 김덕기 기자 = 경기도 안성시는 음식점의 1회용 포장·배달용기의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기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2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에는 안성시를 비롯한 김포시, 시흥시, 안산시, 용인시, 화성시 등 1회용품을 다회용기로 전환하기 위한 정책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한 도시들이 참여했다.
이들 도시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개발·운영사인 경기도주식회사 및 민간 배달플랫폼 운영사인 배달의민족, 요기요 등과 손잡고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민·관 협력 다회용기 사용 촉진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이용 방법은 배달어플을 통해 스테인리스 등의 재질로 세척업체를 통해 세척 소독돼 음식점에 제공되는 다회용기로 주문 시 각종 할인쿠폰 등 프로모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용한 다회용기는 함께 동봉되는 반납 가방에 넣어 QR코드를 통해 반납 신청을 하면 회수 및 세척업체인 잇그린(리턴잇)을 통하여 재활용 될 예정이다.
김덕기 기자
kdg6988@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