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테크노파크 김상곤 교수 초청, 특강 실시
- 일시적이 아닌 지속가능한 농촌활성화 방안 마련 강조

  포항시 북구 흥해읍 주민 리더들이 17일 김상곤 교수로부터 흥해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현장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역량강화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 = 강동진 기자)
  포항시 북구 흥해읍 주민 리더들이 17일 김상곤 교수로부터 흥해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현장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역량강화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 = 강동진 기자)

(포항=국제뉴스) 강동진 기자 = 포항시와 한국농어촌공사 포항울릉지사는 17일 흥해읍 농촌종심지활성화사업 현장지원센터에서 흥해읍 주민 리더 40여 명을 대상으로 흥해읍 농촌 중심지의 지속가능한 활력 창출 및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리더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을 맡은 김상곤 교수(53. 경북테노파크. 지역개발 박사)는 '일반농산업어촌개발사업 이해(농촌중심화성하사업 중심으로)' 주제의 특강을 실시했다.

김 교수는 농촌의 현황과 전망,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이해, 마을만들기사업 추진, 흥해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둘러보기, 우수사례 및 활성화 방안 등 세목별 주제를 놓고 3시간 동안 농촌활성화 방안에 대한 열강을 했다.

특히, 김상곤 교수는 인구 감소 추이 및 농촌 자치단체 소멸 그래프를 통해 "농촌 지역소멸은 날이 갈수록 가속화되고 있다."라며, "농촌 활성화 방안은 일시적으로 추진할 게 아니라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추진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올해 포항시 흥해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리더들은 흥해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강창호)와 교육수탁기관인 유니에코환경디자인연구소에서 엄선한 전문 강사진들로부터 지난 3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총 5회차에 걸쳐서 강의를 듣게 된다.

올해 리더 교육 방식은 흥해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 위원들가 주민 리더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초청교육, △지역리더들의 질적 역량향상을 위해 단계별 교육시행 일반리더교육 운영조직육성 교육,△소통리더십 코칭리더십 등 교육을 통해 리더와 구성원 사이의 오해와 불만을 해소하고 구성원들이 리더를 믿고 따를 수 있도록 교육을 강의식으로 진행, △사업의 이해에 관해서 질문과 대답에 의해 문답식 강의, △농촌중심지사업의 이해와 리더십 리더의 자세와 역할 마을공동체사업의 의미와 방향에 대해서 이해하고 토의식 등으로 진행된다.

한편, 흥해읍 농춘중심지활성화 추진위원회의 주민 리더들이 올해 교육을 마친 후 기대되는 효과는 본 사업종료 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위원회 및 지역리더 교육을 이수한 리더들을 바탕으로 주민위원회 구축 및 시설물 운영과 주민역량강화교육 배후 마을연계사업과 인적자원활동 축제 운영 등 다양한 지역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운영체계 구성이 잘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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