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국제뉴스

(에콰도르/로이터) 이기철 기자 = 에콰도르 갈라파고스제도 이사벨라 섬 '울프(Wolf)'화산에서 연기와 용암이 분출되고 있다.

에콰도르 갈라파고스제도 이사벨라 섬 북단에 위치한 약 1.7km 높이의 울프 화산이 25일(현지시각) 새벽에 폭발했고, 세계에서 유일한 분홍 이구아나 서식지가 위협받고 있다고 지역 당국은 전했다.

찰스 다윈이 1835년 방문 당시 '진화론'의 영감이 됐던 곳으로 유명한 갈라파고스제도는 지구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종류의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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