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 좀 더 가까이 소병철과 함께’ 의정보고회에서 민원 질의응답

ⓒ국제뉴스
ⓒ국제뉴스

(순천=국제뉴스) 명경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국회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은 ‘민생 좀 더 가까이 소병철과 함께’ 의정보고회(제1선거구(승주,주암,송광,서면,황전,월등))를 지난 16일 오후 3시 서면농협 2층에서 약 3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은 제1선거구(승주,주암,송광,서면,황전,월등)의 특성을 고려하여 농번기에 있는 지역(승주,주암,송광,황전,월등)과 서면을 분리하려 했으나, 지역주민의 열광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의정보고회는 먼저 4.16세월호(9주기)를 맞아 304명의 희생자를 위한 묵념을 시작으로, 정영균 도의원과 오행숙 시의원의 활동성과 보고와 소병철 국회의원의 의정보고 이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국제뉴스
ⓒ국제뉴스

정영균 도의원은 “농수산위원회 상임위를 하면서 논에 벼 대신 지역 특색에 맞는 전략작물 재배를 장려하는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조례 제정’을 하였으며, 서면 중학교 이·시설 문제는 학교 부지만 확보되면 추진하겠다는 전남교육청의 확답을 받았다. 댐 주변 주민 처우 향상 또한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 끝으로, ‘법과 제도는 시대에 따라서 잘 고쳐 써야 한다’는 한비자의 말을 가슴에 새기며, ‘소통’ ‘화통’ ‘분통’ 통통 튀는 열정과 패기로 의로운 전남, 잘사는 전남을 꼭 이루겠다”고 말하며 도정보고를 마쳤다.

ⓒ국제뉴스
ⓒ국제뉴스

이어, 오행숙 시의원은 “단순히 지역의 넓이로 보면 순천시의 절반이 넘는 이곳에서 시의원은 2명이나, 민주당 의원으로서 혼자 뛰고 있다. 때론 지치고 힘들어도 처음의 마음 다짐으로 지역주민의 민원을 해결하면서 농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촉구건의 및 각종 조례안 발의에 있어서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소병철 의원은 의정활동 보고에서 ‘도농복합도시 공동화 해법’을 제시해 큰 주목을 받았다. 농촌 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한 외국인 ‘출입국관리법’ 개정안 통과 등 의정활동 성과와 임대아파트 민원 해소를 비롯한 향후 활동계획에 대하여 함께한 주민들은 호응과 큰 박수로 만족감을 표시했다.

특히, 소 의원은 지난해 전남도·순천시와 협조해 국고보조금 약 4,215억원과 지방교부세 약 7,378억원을 확보(일반회계 기준)함으로써 순천시 역사상 최대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또한, 소 의원의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지원 및 사후활용에 관한 특별법’ 대표 발의와 본회의 통과는 정원박람회의 성공개최 견인을 넘어 순천의 10년 이후까지를 내다봤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가의 전폭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에서부터 사후활용까지 철저히 대비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올해 10월말까지 열리는 순천만국가정원박람회 성공을 토대로 2033년 A1급 세계적인 정원박람회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남해안 특별법’ 제정을 추진해 ‘남해안 경제수도 순천’을 만들어보자는 포부도 밝혔다.

ⓒ국제뉴스
ⓒ국제뉴스

현장 민원청취 질의응답에 ‘서면 선평삼거리 상습 정체구간 해소’, ‘산불예방에 획기적인 임도 개설’, ‘재해보험법’ 등의 의견에 대하여 소 의원은 “도·시 의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힘을 합해서 절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결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행사 마무리로 ‘친일교역 외교 윤석열 정권 규탄한다’, ‘순천시민 열망 모아 선거구 정상화 촉구한다’, ‘이기는 민주당, 2024 총선 승리한다’고 결의를 다졌다.

한편, ‘민생 좀 더 가까이 소병철과 함께’ 의정보고회는 오는 22일에는 제4선거구(덕연,조곡동), 29일에는 제5선거구(왕조1동)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