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도립제주교향악단 164회 정기연주회
27일 제주아트센터서…니콜라이·생상·엘가 작품 연주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시는 도립제주교향악단 164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에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니콜라이 ‘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 서곡’, 생상 ‘바이올린 협주곡 제3번 작품 61’, 엘가 ‘수수께끼 변주곡 작품 36’이 연주된다.
독일 작곡가 니콜라이의 ‘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 서곡’은 1602년 출판된 세익스피어의 동명 희곡으로 민요적 선율과 발랄한 리듬으로 연주회 시작을 경쾌하게 알린다.
생상의 ‘바이올린 협주곡 3번 작품 61’은 매우 정열적이면서 폭넓은 악상의 곡으로, 서울대학교 교수를 역임하고 퀸엘리자베스 국제콩쿨 심사위원 및 인디애나 대학 종신교수인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이 협연한다.
엘가의 ‘수수께끼 변주곡 작품 36’은 작곡가 주변 인물의 특징을 여러 가지 선율로 변주한 독특한 작품으로 다양한 감정과 풍부한 선율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관람 신청은 사전 온라인 예약을 통해 진행되며, 제주예술단 홈페이지에서 14일부터 27일 오후 5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관람료는 일반 5,000원, 단체 4,000원(10인 이상), 청소년 3,000원이며 65세 이상, 장애인, 독립유공자 등은 증명서류 지참 시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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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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