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제주은행이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의 사용 확대를 통해 제주지역 소비심리 극복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탐나는전 체크카드 이벤트를 실시한다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은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까지 탐나는전 체크카드 이벤트 ‘지니야! 나 지금 너무 탐나!’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중 동네마트에서 탐나는전 체크카드로 건당 3만원 이상 결제 시, 거래 건당 탐나는전 2천원의 충전 혜택을 제공한다. 단, 대형마트, 프렌차이즈 편의점에서 사용은 제외된다.

이 혜택은 1일 1회, 선착순 1천명을 대상으로 이벤트 기간 내 1인당 최대 5회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제주은행에서 운영중인 소상공인 지원 공공형플랫폼 ‘제주지니’에서 관광객들의 여행경비 절감을 위해 추가혜택을 제공한다.

탐나는전 체크카드를 발급받고 ‘제주지니’ 회원 가입을 하면 ‘제주지니’ 내에서 ▲제주도내 렌터카 최대 13% 할인쿠폰 제공 ▲제주도 관광지 할인쿠폰 제공 ▲제주 특산물 구매 시 할인이 적용된다.

제주은행 관계자는 “제주은행은 탐나는전의 운영대행사로서 지역 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지역내에서 소비·순환되도록 하는「지역경제 선순환 체계」가 자리를 잡았으면 하는 의미에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이벤트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이벤트를 통해 탐나는전이 제주도민의 생활패턴뿐만 아니라,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여행패턴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으로 자리매김 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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