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국제뉴스) 송영심 기자 = 익산경찰서는 지난 28일, 사망사고 비중이 높고 대형사고 발생위험이 높은 화물자동차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관내 23번 국도 다송 교차로에서 화물차량 졸음 운전 및 안전띠 미착용을 집중 단속 했다.
화물차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은 장시간 운전으로 인한 운전자 집중력 저하(졸음 운전 등), 안전띠 미착용, 지정차로 위반 등 기본안전 수칙 미준수 및 차량 정비불량, 크로 무거운 화물차량의 긴 제동거리로 정체 구간 추돌사고 발생 등이 있다.
위와 같은 화물차의 사고 원인행위 제거를 위해 지정차로 위반, 안전띠 미착용, 적재불량 등 위반행위에 대한 적극적인 단속과 함께 화물차 정비불량 및 불법 개조에 대해서는 전주 국토관리사무소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김종신 익산경찰서장은 "졸음으로 인한 사고는 사망사고로 이어질수 있는 만큼 졸음이 오면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반드시 휴식을 해야하며, 출발전에는 안전띠를 착용하고, 운행중에는 차량환기 및 2시간마다 휴식을 취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운전자의 적극적인 동참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송영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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