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3월 한달간 국제 크루즈선 5척 입항 6200명 방문

제주도는 지난 16일 아마데아호를 시작으로 제주항에 3월 한 달간 국제 크루즈선 5척이 입항해 6,200여 명이 제주를 방문했다.[사진=제주도청]
제주도는 지난 16일 아마데아호를 시작으로 제주항에 3월 한 달간 국제 크루즈선 5척이 입항해 6,200여 명이 제주를 방문했다.[사진=제주도청]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올해 본격 운항을 시작한 국제 크루즈선이 3월에만 제주항에 5척이 입항하는 등 코로나19로 침체됐던 크루즈 관광 활성화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16일 아마데아호를 시작으로 제주항에 3월 한 달간 국제 크루즈선 5척이 입항해 6,200여 명이 제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24일 제주를 찾은 네덜란드 선적 엠에스 웨스테르담은 8만 2,000톤급 럭셔리 크루즈선으로 미국, 호주를 비롯한 북미 유럽권 승객 2,600여 명을 태우고 제주항에 입항해 9시간가량 제주에 머물렀다.

제주를 찾은 방문객들 중 950여명은 용두암, 동문시장, 한림공원, 해녀박물관, 약천사, 성읍민속마을, 산굼부리, 성산일출봉 등 유명관광지 탐방을 하고, 나머지 관광객들은 제주목관아지, 중앙지하상가, 동문시장 등 원도심에서 자유 여행을 즐겼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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