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 지킴이 병원 연강참병원, 로즈앤의원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제주시가 학대피해아동의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인 새싹 지킴이 병원 2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제주시는 올해 연강참병원과 로즈앤의원 2개소를 추가로 지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은 아동학대조사 공공화로 적극적인 아동학대 대응 및 피해아동에 대한 신속한 의료지원의 필요성에 따라 지정 운영하고 있다.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지정 대상은 도내 국·공립병원, 보건소 또는 민간의료기관(1·2차의료기관)이 해당된다.

지정요건은 공휴일·야간 진료 및 우선 진료가 가능하고, 소아청소년과, 정신건강의학과를 갖춘 의료기관 및 그 외 응급의학과, 정형외과, 내과 등 종합진료가 가능한 병원이다.

전담의료기관의 역할은 의료행위 시 학대가 의심되는 아동에 대한 적극적인 학대의심신고(112), 건강검진 및 상담, 치료, 정황증거에 대한 소견 제공으로 행정과의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피해아동의 신속한 보호를 지원하게 된다.

한편 제주시는  2021년도 제주대학교병원, 한마음병원, 중앙병원, 한라병원 4개소와 2022년도 봄정신건강의학과, 김헌지정형외과의원, 소리나소아청소년과 의원 3개소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 곳을 통해 5명의 아동이 지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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