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억원 들여 지상4층에 어르신 안심주택 3실 등
![서귀포시 관내 어르신들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할 통합돌봄지원센터가 지난 22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사진=서귀포시청]](https://cdn.gukjenews.com/news/photo/202303/2680398_2700343_130.jpg)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서귀포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과 돌봄을 챙기는 통합돌봄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지난 22일 서귀동 소재 통합돌봄지원센터(동홍로8번길 8-1) 개소식을 개최했다.
통합돌봄지원센터는 서귀포시가 중앙동 도시재생사업 연계로 사업비 19억 원을 투입하여 조성한 곳으로 기존건물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지상4층(연면적 405.54㎡)규모로 공유카페, 공유주방, 프로그램실 2개, 사무실, 어르신 안심주택 3실 등의 공간을 마련했다.
어르신 안심주택은 만 65세 이상 혼자사는 무주택 어르신을 대상으로 2년간 주택 임대지원을 한다. 어르신 식사지원사업은 퇴원노인이나 장기요양등급외자를 대상으로 월 25식의 식사를 지원한다. 기초수급자는 무료고, 소득 수준별 본인 부담금은 발생하며, 지원기간은 3개월이다
한편 통합돌봄지원센터는 질병, 장애 등으로 돌봄이 필요하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식사배달, 방문목욕, 낙상예방 주거환경개선, 방문운동지도 등 “찾아가는 서비스”제공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또 지역주민과 어르신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내 돌봄공동체 형성을 지원하게 된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문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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