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보다 1억원 증액, 2억 1천만원 편성…4월 중순 정비
퇴색된 자전거길 안내선 보수, 자전거 보험 등 투입
![서귀포시가 매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예산 2억1천만원을 확보하고 4월 중순부터 서귀포시 관내 5개 자전거길을 정비한다.[사진=서귀포시청]](https://cdn.gukjenews.com/news/photo/202303/2678858_2698587_4750.jpg)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서귀포시가 매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예산확보에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자전거 정비사업에 지난해 보다 1억원 증액된 2억1000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올해 시민을 위한 건전한 레저공간 및 쾌적한 자전거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서귀포시 관내 자전거길을 5개 구간을 오는 4월 중순부터 정비한다.
우선 1억 3천만원을 들여 퇴색된 자전거길 안내선을 우선적으로 보수하고, 자전거 표지판 및 자전거길 노면 정비 등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또 자전거 보험가입에 8000만원을 투자해 서귀포시민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 2015년 11월에 제주 환상자전거길 5개 구간을 개통(L=112km)하여 자전거길 591km를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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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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