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실증으로 실질적인 층간소음 저감 효과 확인해 건설사와 공유

  (사진제공=LH) LH-민간 건설사, 층간소음 기술협력 MOU 
  (사진제공=LH) LH-민간 건설사, 층간소음 기술협력 MOU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LH는 건설회관(서울 논현동)에서 민간  7개(현대건설, 삼성물산, DL이앤씨, 포스코건설, 지에스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건설사와 공동주택 층간소음 해소를 위한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한준 LH사장,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소병식 삼성물산 부사장, 최영락 DL이앤씨 실장, 남성현 포스코건설 상무, 김영신 지에스건설 전무, 곽병영 대우건설 전무, 석원균 롯데건설 상무가 참여했다.

이번 기술협력은 층간소음 저감 관련 기술교류, 현장실증, 공동개발에 대한 것이다.

층간소음을 줄일 수 있는 바닥충격음 저감 구조와 천장 차음기술,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 예방을 위한 층간소음 알리미 등 민간과 LH에서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성과를 상호 교류할 계획이다.

또, 층간소음 기술의 현장 실증을 통해 실질적인 저감효과를 확인하고, 시공성, 경제성, 환경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성과를 공유하고, 민간과 공동으로 보다 안정적인 성능을 구현할 수 있는 바닥충격음 저감 바닥구조를 개발하고 이를 중소 건설업계에 공개한다.

LH와 7곳의 건설사는 실무위원회를 통해 기술협력 세부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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