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한국관광공사에서 공모한 '2023년도 K-POP콘서트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되면서 국비 2억원의 국내외 홍보마케팅비를 지원받게 됐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이번 공모에 전국 12개 지방자치단체 및 단체가 응모해 최종 4개 기관 중 서귀포시도 선정되면서 국비 지원을 받게됐다고 12일 밝혔다.

선정 심사 주안점은 방한 외국인 콘서트 유치, 지역관광활성화계획, 예산확보와 행사규모 등 행사매력도, 국내․외 홍보계획 등이다.

K-POP 콘서트 지원사업은 한국관광공사가 외래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K-POP 콘서트의 관광 상품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7년부터 전국 공모를 통해 국내외 홍보 및 마케팅비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가 2023년 10월 2일간 개최하는 K-POP콘서트는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국내 정상급 K-POP 스타의 공연과 다양한 부대프로그램을 마련해 성대하게 치러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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