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사진=두산밥캣 로고)
두산밥캣 (사진=두산밥캣 로고)

두산밥캣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 46분 기준 두산밥캣은 4.33%(1700원) 상승한 4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두산밥캣에 대한 오버행(대량 물량 출회) 이슈가 해소됐다는 전망 때문으로 보인다.

전날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키움증권·신영증권 등 증권사는 장 종료 후 PRS로 두산밥캣 지분 486만 6525주에 대한 블록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블록딜이 주가에 호재라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PRS 계약과 관련된 오버행 우려와 불확실성이 기존 두산밥캣 밸류에이션에 할인요인으로 작용해 왔음을 감안하면 시장은 이번 블록딜을 호재로 해석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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