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술의전당 전시실서 6일부터 4월 5일까지
삼다(三多) 개념 현대에 걸맞게 재해석…삼다도진경(三多島眞景) 전
34명 작가 회화, 조각, 공예, 미디어 36점 선봬…도슨트 운영 6시까지

강태석 「작품68-아가씨, 사슴, 초가집」 19.7×13.7㎝, 1975년 전후, 민속자연사박물관
강태석 「작품68-아가씨, 사슴, 초가집」 19.7×13.7㎝, 1975년 전후, 민속자연사박물관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도립미술관 문화예술 공공수장고 소장 작품 중 제주의 독특한 환경과 삶의 풍습들을 새롭게 보여주는 작품들이 전시된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오는 6일부터 4월 5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 「삼다도진경(三多島眞景)」展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삼다도진경에서 돌, 바람, 여자가 많다라는 삼다(三多)의 개념을 현대에 걸맞게 사람(人), 신화(神話), 자연(自然)으로 재해석해낸 34명 작가의 36점 (회화, 조각, 공예, 미디어) 작품을 선보인다.

제주의 환경과 삶의 풍습들을 주요 모티브로 삼은 자연풍경의 아름다움과 현실 세계를 벗어난 자유로움에서 제주의 상징적 이미지와 상상력이 결합한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전시를 안내해줄 도슨트 운영도 한다. 

도슨트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로 별도의 예약은 필요하지 않으나 단체 관람의 경우에는 반드시 3일 전까지 사전 예약해야 한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연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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