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안전사고 방지 ‘총력’

(시흥=국제뉴스) 최정범 기자 = 광역버스 3301번의 사당역 정류소가 오는 3월 1일부터 기존 사당역(중)에서 사당역 4번 출구 정류소로 변경된다.
그동안 3301번 사당역 중앙차로 정류소는 버스가 오는 순서대로 탑승함에 따라 버스 도착 시 승객이 한꺼번에 몰려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었다.
이에 시흥시는 정류소가 위치해 있는 서울시와 경기도, 운수사와 지속적으로 정류소 변경을 협의해 오는 3월 1일 첫차부터 정류소 변경이 시행된다.
현재 시흥 장현지구 및 연성동(장현동 및 하중동) 주민들의 서울 출퇴근 편의 제공을 위해 경기도 공공버스로 운행하고 있는 3301번은 광역버스 입석 금지에 따른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해 11월 전세버스 1대를 증차(6시45분 대동청구아파트 중간출발)했고, 지난 2월 1일부터는 정규차량 1대를 증차해 운행 중이다.
또한, 3301번 버스는 사당역 정류소에서 총 3회(17시30분, 18시5분, 18시35분)에 대해서는 예약제(MiRi플러스 앱)를 운영 중으로, 퇴근길 교통혼잡 및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최정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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