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기념행사…강연, 책 나눔 마당, 전시 행사 등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1984년 2월 개관한 우당도서관이 올해로 개관 39주년을 맞이한다.

우당도서관은 보유장서 314,334권, 연 이용자수 22만1495명, 대출권 수 19만3093권으로 제주시민이 언제든 찾아와 이용할 수 있는 문화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40년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제주시 우당도서관(관장 강봉수)은 오는 17일, 개관 39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지역의 복합문화 공간으로서 도서관의 역할을 확대하고, 제주시민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강연, 책 나눔 마당, 전시 행사를 운영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진철 작가의 진행으로 ▲장승련, ▲부복정, ▲김란, ▲양순진, ▲김정희 제주동화작가와 함께 작품의 배경과 의미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는 ‘제주동화 이야기’ 강연을 운영한다

책을 사랑하는 독서인들을 위한 ‘책 나눔 마당’과 ‘마음에 담는 책 속 명언 한 구절’도 함께 진행되며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우당도서관의 변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우당도서관이 걸어온 길’, ‘2023 올해의 책 후보 도서 및 역대 올해의 책’ 전시가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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