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8일까지,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시는 코로나19 이후 물가상승 및 장기 경기침체로 인해 피해가 가중되는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복지위기 가구 집중 발굴 기간을 설정해 운영한다.

27일 제주시에 다르면 오는 2월 28일까지를 집중 발굴 기간을 설정해 체계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과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겨울철은 계절형 실업, 한파, 대외 활동 감소로 인해 취약가구의 생활을 위협하는 요인이 더 증가하는 시기로, 지역사회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현장중심 밀착 협업을 통해 선제적으로 취약계층 위기가구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위기가구에 대한 도움 요청은 읍면동 주민센터, 보건복지상담센터, 복지로 등에 하면 된다.

제주시는 전기, 가스요금 체납으로 동절기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가족의 질병, 장애로 돌봄부담이 과중되어 도움이 절실한 이웃을 시민들이 알려 줄것을 당부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