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 면수에 따라 최소 1천만원에서 3천만 차등 지급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시는 주택가의 주차난 완화 및 시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부설주차장 무료개방 지원사업’을 신청 접수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부설주차장 무료개방 지원사업’은 주택가의 주차난 완화를 목적으로 시민들의 출 · 퇴근시간을 활용, 부설주차장의 여유 공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경우 주차시설 개선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상세지원내용.
사업 상세지원내용.

시범 추진하였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예산 8천만 원으로 보다 현실적으로 편성, 개방 면수에 따라 차등 되었던 지원 금액이 5백만 원 상향된다.

사업의 세부 내용으로는, 부설주차장을 5면 이상 무료 개방할 경우 ▲주차면 도색 ▲포장 ▲시설보수 ▲방범 시설 설치 등으로 해당 비용은 개방 면수에 따라 최소 1천만 원에서 최대 3천만 원까지 차등지원 된다.

신청된 건에 대해서는 2023년도 연중 보조금심의를 통해 대상자 확정 후 보조금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며, 추후 사업에 대한 시민 호응도를 고려, 사업예산에 대한 추경 편성도 검토할 계획이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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