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중구, 우종삼 , 오지성, 김용권 등 4명 등록 마쳐 4파전 예상
- 후보자 등록 내년 3월16일~17일… 4월5일 재선거 실시

(군산=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 오는 4월 5일 실시되는 군산시의회 나 선거구(해신, 삼학, 신풍, 소룡, 미성동) 재선거에 지난 16일 김용권 군산시수협 대의원협의회 회장이 추가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재도전장을 날렸다.
현재까지 군산시의회 나선거구 예비후보로 더불어민주당 2명, 국민의힘 1명, 무소속 1명 등 모두 4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세몰이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재선거가 확정되자 각 후보군이 몰리면서 곧바로 세불리기에 나서는 등 열띤 경쟁에 돌입한 상태다.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는 전 한국유리노조위원장 강중구(61세) 와 전 군산시의회의원 우종삼(57세) 이 등록했다.
강중구 예비후보는 군산기계공고를 졸업하고 민주당군산지역노동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다.

우종삼 예비후보는 군산상고을 졸업하고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융합건설기계발전특별위원장(전)과 제8대 군산시의회 전반기 의회운영부위원장(전)등을 엮임하며,
지난해 지방선거 경선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셔 이번 공천을 받아 반드시 의회 재입성에 강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이어, 국민의힘 오지성 예비후보는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직 목사로 현재 국민의힘 전북도당 종교특보로 활동 중이다.

무소속 김용권 예비후보는 원광보건대 방사선과를 졸업후, 전 20대 대통령선거 이재명후보 새만금 발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군산시수협 대의원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작년 6월 지방선거에서 시의원 나선거구에 출마신청중 선관위 등록기간 중 당적 이탈 변경으로 등록이 무효화 되는 아픔을 겪었다.
한편, 후보자 등록 신청은 내년 3월16일과 17일 양일간 신청을 받으며, 선거운동 기간은 3월 23일부터 선거일 전날인 4월 4일까지 가능하다.
조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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