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 카트라이더가 18년 간의 질주를 멈추고 서비스를 종료했다.
이후 후속 신작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오는 12일 출시될 예정이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넥슨의 첫 콘솔 멀티플랫폼 도전작으로 12일 글로벌 프리시즌을 시작한다.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지역이 대상이다. PC 버전과 모바일 버전을 동시 제공한다.
넥슨은 프리시즌을 통해 서비스 안정성을 점검한다. 정규 시즌부터 콘솔 버전도 지원할 방침이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이런 전략에 맞게 최신 수준의 그래픽과 음향 기술을 도입했다.
콘솔과 글로벌 이용자 눈높이에 맞워 전반적인 품질을 높였다. 4K UHD 고해상도 그래픽과 HDR 기술을 바탕으로 원작 ‘카트라이더’의 각종 트랙 테마를 정교하게 표현했다.
카트라이더는 지난 2004년 첫 출시 이후 전세계 누적 회원 3억8000만명 이상을 모으며 국민게임으로 거듭났다.
이에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경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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