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접수 10~13일, 당첨자발표 26일, 계약체결 5월 8일~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LH는 오는 10일부터 부천원종 공공주택지구 내 B2블록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주택 394호에 대한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부천원종 B2블록 신혼희망타운은 공공분양 394세대, 행복주택 197세대의 총 591세대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공급 대상은 공공분양주택 394호이다. 공공분양주택은 전용면적 46㎡ 80세대, 55㎡ 314세대로 건설된다.
공급가격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억 5000만 원~4억 2000만 원 수준이며 당첨될 경우, 거주의무 없이 전매제한 3년이 적용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2022년 12월 28일) 기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혼인 7년 이내 또는 6세 이하의 자녀를 둔 신혼부부나 예비신혼부부, 한부모가족이며, 부천시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한다.
상세 소득·자산 기준 등은 반드시 개별적으로 입주자모집 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
공급일정은 청약접수(10~13일), 당첨자 발표(26일), 계약체결(5월 8일~)이며, 입주는 2025년 12월 예정이다.
주택전시관은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동에 위치하며, 부천원종 B2블록 사이버견본주택에서도 VR 및 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를 참조하거나 사이버견본주택 및 전화상담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신혼희망타운은 전용 주택담보장기대출 상품(수익공유형 모기지)를 통해 연 1.3% 초저리의 고정금리로 최장 30년까지 집값의 70%(4억 원 한도) 대출이 가능해 고금리 상황에서 주택자금 마련이 어려운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박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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