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국제뉴스) 조하연 기자 = 부산시해운대구장애인연합회가 지난 27일 해운대 그린나래 호텔에서 '해운대장애인근로사업장과 함께하는 부산광역시해운대구장애인협회 2022년 후원의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신정철·임말숙·강무길 부산시의회의원, 심윤정 해운대구의회의장 등 내외빈을 비롯해 협회 장애인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유공자 시상에는 지역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공헌한 활동지원사 등 15명이 부산시교육감상, 하태경·김미애 국회의원상, 해운대구청장상, 해운대구의회 의장상, 해운대경찰서장상 등 표창을 수상했다. 또, 부산시의회 신정철 교육위원장과 강무길 운영위원장, LCT레지던스 최호철 대표 등은 협회 공로패를 받았다. 협회 감사패는 해운대구장애인협회 김종민 복지위원장과 해운대별밤 김길우 대표에게 전달됐다.

이어 학업에 성실하고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봉사를 적극 실천하고 있는 학생에게는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장애인의 생활 안정을 돕고자 3명에게는 생계비가 전달됐다.

아울러 해운대구장애인협회 후원회장인 대한민국 만만세병원 김종철 행정원장과 LCT레지던스 등은 협회에 각각 후원금 1500만원 등을 전달했다.
조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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