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단 1처 3실 9팀으로 확대 개편

박창호 신임대표. 사진=원주시
박창호 신임대표. 사진=원주시

(원주=국제뉴스) 백상현 기자 = 원주문화재단(이사장 원강수)은 지난 26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신임 대표이사로 박창호 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선임된 박창호 대표이사는 삼척의료원장, 원주시 축구·육상연합회장을 역임하고 복합문화교육센터 추진위원 활동 등 탁월한 조직 운영·관리 능력과 함께 문화·체육·관광의 융복합 최적임자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이번 이사회에서는 기존 상근 대표이사뿐 아니라 비상근 대표이사도 임명할 수 있는 근거 조항을 반영, 비상근 대표이사를 선출해 조직의 새로운 변화를 추구했다.

박창호 대표이사는 이사회에서 만장일치 의결로 원주문화재단 최초의 무보수 대표이사로 임용돼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봉사하며, 다양한 유관기관·단체와의 협력을 이끌어 원주만의 문화를 창조하는데 큰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이사회에서는 기존 1실 6팀에서 1처 3실 9팀으로 조직을 확대 개편해 다양한 문화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문화예술 진흥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신규 문화시설에 대한 효율적 운영 및 관리를 하게 됐다.

한편, 원주시에서는 문화의 새로운 변화와 안정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사무처장(행정5급) 등 공무원 파견을 검토 중이다.

민영 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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