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전국에 있는 청소년들이 한데 모여 평화‧인권 사례 발표 통해 경험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는 지난 18일 오전 10시부터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전국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평화! 지금 여기에서’전국 청소년 평화 포럼>을 개최했다.

작년부터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는 포럼에는 청소년 평화공감 도전 프로젝트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는 서귀포여중, 신엄중, 제주동여중, 제주서중, 한림여중, 제주중, 중문고, 제주중앙고를 비롯해 광주 산정중, 충남 온양한올중, 서울 마곡하늬중 등 제주와 교류를 이어가는 전국 학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지역별 평화‧인권교육 사례를 발표하고 토론했다.

포럼의 진행은 경기평화교육센터 이성주 교육국장이 맡아 진행됐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제주와 전국학생들은 평화‧인권 경험 공유하며 평화로운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제주도교육청은 이날 포럼을 통해 제시된 학생들의 의견과 제안을 충실히 반영해 향후 평화‧인권교육을 내실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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