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2022년 이어도청소년문화예술경연대회 본선 개최
대상에 강창현 제주한라대, 우수상 김현지 제주국제대 등 수상
![지난 16일 제주 Be-in공연장에서 청년단체 이어도청년지킴이(회장 이성재) 주최·주관으로 열린 2022년 이어도청소년문화예술경연대회 본선이 성황리 개최됐다.[사진=문서현 기자]](https://cdn.gukjenews.com/news/photo/202212/2617525_2629234_4319.jpg)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청년단체 이어도청년지킴이 주최·주관으로 열린 2022년 이어도청소년문화예술경연대회 본선이 지난 16일 금요일 제주Be-in공연장에서 도민, 청소년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에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본선은 지난 12월 10일 열린 예선에서 56팀이 참가한 가운데 본선 진출 12팀을 확정했으며, 확정된 12팀의 본선 진출자들은 그동안 자신들이 닦아왔던 솜씨를 마음껏 자랑했다.
장르 또한 발라드, 힙합, 팝핀, 한국무용,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에 제주도민의 이상향인 ‘이어도’를 접목시켜 이제까지와 다른 색다른 공연들이 펼쳐졌다.
본선에는 △강창현(비보이) △참좋은아동센터(한국무용) △에피소드댄스팀(댄스) △고가연(뮤지컬) △양지호(노래) △최서현(노래) △정윤태(뮤지컬) △김민준(랩) △진미령(노래) △고인혁(노래) △김현지(노래) △투하트(댄스) 등 12개 팀이 출전해 마음껏 끼를 뽐냈다.
![16일 2022년 이어도청소년문화예술경연대회 본선에서 대상을 차지한 제주한라대 재학중인 강창현 학생.[사진=문서현 기자]](https://cdn.gukjenews.com/news/photo/202212/2617525_2629237_4422.jpg)
본선 결과 강창현(비보이, 제주한라대)이 12:1의 경쟁률을 뚫고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에는 김현지(노래, 제주국제대), 우수상에는 참좋은아동센터(한국무용)팀, 고인혁(노래, 제주대학교)에게 돌아갔다. 인기상은 에피소드댄스팀(댄스)과 고가연(뮤지컬, 제주동중)이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대상 100만원▲최우수상 70만원▲우수상 40만원 ▲인기상 3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청년단체 이어도청년지킴이 이성재 회장은 “2022 이어도청소년문화예술경연대회는 앞으로 제주사회의 MZ세대와 청소년들이 ‘이어도’와 ‘제주해양문화자원’에 대한 홍보와 전승의지를 모두에게 문화로 표현하는 중요한 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청년단체 이어도청년지킴이가 제주도민의 이상향인 ‘이어도’를 중심으로 문화, 사회, 청년, 청소년을 아우르는 제주의 르네상스를 열도록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청년단체 이어도청년지킴이는 지난 2013년 창립되어 제주지역의 대표적인 청년단체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청년토크콘서트 △이어도해양청년아카데미 △깨끗한바다만들기Project(해안가 플로깅) △이어도청소년해양문화결의대회 등 다양한 청년/청소년 중심의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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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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